TistoryTalk v0.3 Plain 개발 사항.

TistoryTalk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v0.3 Plain버전을 개발해왔는데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Plain 버전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DaumDevDay 2013 에서의 TistoryTalk 에서 정말 필요한 기능만을 빼고 순수하게 글쓰기에 필요한 기능들만 다시 만들자는 목적에서 시작하였다. 

v0.3 Plain

- 무엇보다고 가장 달라진 점은 글쓰기 부분이 강화되었다는 점인데, 크게 3가지가 추가되었다. 하나는 태그입력, 다른 하나는 카테고리 선택 그리고 마지막으로 멀티 포스팅의 저장이다. 태그입력 부분은 말 그대로 포스팅 하기 직전에 사용자가 원하는 태그를 입력하면 되는 것이고 카테고리는 이전에는 카테고리 없음으로 저장을 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직접 본인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지정해서 포스팅 할 수 있다. 

멀티 포스팅 저장. 

DaumDevDay TistoryTalk 은 사실 미리보기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멀티 포스팅을 쓰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v0.3 Plain 버전에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였다. 미리보기는 아직 구현하지 않았지만, 차후에 제공될 예정이고, 대신에 포스팅 파일이 있어도 다른 포스팅을 쓸수 있도록 기능을 구성하였다. 

그밖에도 UI 부분에서 몇가지 변화를 주었고 개발자 본인은 만족하는 중이다. 몇가지 아직 어색하거나 버그가 있는 부분이 테스트 하면서 발견 될 수도 있는데 차기버전에서 계속 수정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TistoryTalk v0.3 Plain 으로 블로깅을 한 글 보러가기

릴리즈. 

- 릴리즈에 대해서 민감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v1.0을 앱 스토어 릴리즈 시점으 로 생각하고 있다. v0.5버전까지는 현재 버전의 약간의 기능 추가 및 몇가지 짜잘한 기능을 추가하는 식으로 이루어질 것 같고 v0.5 이상부터 글감 플러그인에 대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어느정도 사용자가 일반적인 블로깅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을때 릴리즈 할 예정이다. 

이슈 

- 이슈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티스토리 API 쪽에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OAuth의 accessToken 만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중이다. 어떤식으로 다시 로그인 하게 해야 좀더 사용자가 덜 거부감을 느낄까 하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좀더 봐야 알것 같다. 디자인에 대한 이슈도 있는 상황이다. 디자인 이슈는 내 생각엔 v0.7 이상되어야 고민할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차기버전

- 차기버전은 v0.4로 Github에 마일스톤을 만들고 시작할 예정이고, 6월 말을 개발 일정으 로 잡고 있다. 중간에 다른 일정도 있고, v0.4는 v0.3 에서 발생한 버그와 그리고 현재 내 블로그 보여주고 있는데, 그 부분을 티스토리 API 글 가져오기 부분을 통해서 웹뷰가 아닌 네이티브로 잘 보여주도록 할 예정이다. 그게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